
이번 사업은 도내 게임 개발사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바일·PC·콘솔 등 장르 및 출시 여부에 관계없이 정식 출시 후 2년 이내인 게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모든 권역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지원받게 되며,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 방향성과 게임성 검증을 통해 게임의 시장 경쟁력 강화 기회를 얻는다.
민관학 협력 FGT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국 글로벌게임센터 공모에 경기글로벌게임센터가 선정되며 2년 연속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100명에서 최대 200명의 국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FGT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콘진은 "게임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 피드백 기반의 FGT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기반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