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셀', '지뢰찾기' 등 캐주얼게임 12종 1차 서비스


앱인토스는 별도 설치나 가입 없이 토스 앱에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인앱(App in App) 서비스다. 토스는 일상 슈퍼앱을 위한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지난 5월 모비소프트와 HTML5 기반 캐주얼게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순차적으로 수십종 이상의 게임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HTML5 게임은 앱 내에서 다른 콘텐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스 앱을 이용하는 동안에도 아무런 장애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사용자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비소프트는 2016년 설립 이후 100종 이상의 게임을 자체 개발했으며, 삼성전자로부터 개발력을 인정받아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갤럭시 기본 앱인 '게임런처'와 '삼성프리' 게임존을 통해 총 52개 타이틀을 5년째 서비스 중이다.
이 외에도 모비소프트는 네이버, 캐시워크, OK캐쉬백, CJONE 등 국내 다수의 대기업들과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고 각각의 이용자 플랫폼을 통해 캐주얼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모비소프트 송원영 대표는 "앱인토스 제휴는 HTML5 기반 웹게임 콘텐츠의 다양성과 가벼움, 어떤 플랫폼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효용성을 알리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토스와 같은 슈퍼앱이나 거대 플랫폼과의 협업을 더 확대해 웹3 게임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