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2016년 롭 팔도(전 블리자드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닉 카펜터(전 블리자드 아트·시네마틱 부문 부사장), 김민(전 넥슨 아메리카 대표)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알케론'이 첫 공식 프로젝트다.
'알케론'은 어둡고 초현실적인 차원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팀 기반 PvP 게임이다. 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이번 타이틀명 공개를 시작으로, 내달 상세 정보와 첫 게임 플레이 화면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아 PC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포함한 다양한 유저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마침내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신작 '알케론'의 이름을 공개하게 됐다"며 "'알케론'은 플레이어의 선택과 창의력이 실시간으로 전략과 전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곧 선보일 전투 경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