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스컴'은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로, 올해 행사는 오는 20일(현지 시간)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넷마블은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쇼케이스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의 신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와 협업해 B2C 전시장 내 신작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STAR DIVE)' 시연 공간을 조성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구체적으로 '게임스컴'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체 주기를 아우르는 실시간 콘텐츠 전략을 전개한다. 출품작 관련 사전 정보 공개를 시작으로 현장감 넘치는 실시간 콘텐츠, 행사 종료 후 리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콘텐츠를 릴레이로 선보일 계획이다.
여러 번의 '지스타' 참가를 통해 검증된 실시간 콘텐츠화 시스템을 '게임스컴'에서도 선보일 방침이다. 현장에서 촬영한 내용들을 당일 제작 및 배포해 현장감 넘치는 콘텐츠들을 전 세계 팬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무대 중 하나"라며 "사전 티징부터 실시간 현장 콘텐츠, 사후 리뷰까지 끊김 없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게이머 분들께도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