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백한 파나스'는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라인소프 가문의 엘프로, '무너진 탑'에 위치한 혼돈 보스 '속박된 파나스'를 4회 처치 시 등장한다. 돌진기를 활용한 저돌적인 패턴과 함께 공간이 분리되는 '빛의 회오리' 스킬은 외부에 위치한 '얼레' 파괴 시 파훼가 가능해 팀원 간 협력이 필요한 보스다.
주요 처치 보상으로 '전승:설계자의 계율 조각'과 함께 '전설' 등급의 아퀴룬, 장비 파편, 특화 아퀴룬 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68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고레벨 사냥터 '동굴세계'는 어두운 분위기의 밀폐된 동굴로 95레벨 이상의 최상위 사냥터 3종이 추가되며, '굴땃쥐 콕콕이', '굴땃쥐 깡총이' 등 동굴 생물들의 특색을 담은 신규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무한의 시간수문장'은 분신을 활용해 광범위 공격을 구사하는 각성 보스로, 처치 시 '전승:설계자의 계율', '신화' 등급의 아퀴룬, '전설' 등급의 아퀴룬, '재해에서 솟아난 희망' 등 고가치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9월24일까지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 제전 이벤트를 통해 몬스터 처치, 장비 제작 등 특정 임무를 수행하면, '영웅 주문석 상자', '찬란한 심연잉크', '기원의 등불' 등 다채로운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9월1일부터 30일까지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형상/탈것 소환 최고급 선물 선택 상자(11회)', '정령 소환 최고급 선물(11회)', '영웅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창백한 파나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