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든캠프' 행사장에서 자사의 FPS 게임 '서든어택'의 생일 이벤트인 '20th 서든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든어택' 마스코트 브레드가 등장한 '20주년 생일 기념 서든라이브'로 막을 올렸으며, '서든어택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 출동한 '서든어택 챔피언십 올스타 대결'과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서든캠프 체험', '서든어택'과 관련된 퀴즈로 보상이 제공된 '20주년 퀴즈 쇼'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중 '서든어택 챔피언십 올스타 대결'에서는 10명의 '서든어택 챔피언십' 스타들이 김두리 팀과 김경섭 팀으로 나뉘어 신규 모드인 '에임 스쿨'을 시작으로 2:2 방식의 라이플 매치와 스나이퍼 매치, 혼합 매치를 거쳐 1:1 에이스 매치 등 5가지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는 김경섭 팀의 일방적인 우세로 흘러갔으며, 김두리 팀은 에이스 매치에 출전한 이원상이 임건우를 꺾으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서든어택 20주년 단편 영화제' 출품작 상영과 20주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2025 서든어택 어워드' 순서를 통해 '서든어택'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행사의 분위기는 한층 화기애애해졌다.



마지막 순서인 '20주년 디렉터 쇼케이스'에서는 시즌3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시즌을 소개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무대에 거대 케이크가 올라와 '서든어택'의 20살 생일을 시청자와 현장 참가자, 스태프들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든어택'을 총괄하는 김태현 디렉터는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한 '서든어택'에 오랫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이용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쇼케이스와 '서든캠프'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올 연말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니 '서든어택' 20주년이 여러분들께 즐거움이 가득했던 특별한 시기로 남았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