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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포럼 창립총회 및 정책토론회 개최

(제공=K컬처포럼).
(제공=K컬처포럼).
K컬처포럼은 지난 22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문화산업 300조 조기 달성을 기치로 내걸고, 지·산·학 협력을 통한 K컬처 퀀텀성장과 국가 발전 비전 제시를 목표로 제시했다. 포럼에는 게임, 웹툰, 음악, 영상, 관광, 전시, 출판·스토리텔링, 푸드, 미술, 팝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0여 명의 발기인이 함께하며, 문화산업 진흥과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K컬처포럼은 앞으로 ▲문화산업 정책 발굴 및 정부 제안 ▲입법·행정·산업계 연합 토론회 개최 ▲불합리한 규제 개선(질병코드 등)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정책과 제도, 투자까지 포괄해 한국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백범 김구 선생이 강조한 문화의 영향력을 최근 K팝과 드라마의 세계적 인기를 통해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 포럼이 한국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축사했다.

정책토론회 주제발표는 김정태 의장이 'K컬처, 퀀텀점프를 위한 전략'을 발제했다. 이어 고경일 서울민예총 이사장이 'K컬처, 웹툰이 앞장선다'를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김동호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가 진행을 맡아 박양우 전 장관,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원장, 천범주 글로벌케이팝진흥원 원장, 정윤화 단국대 교수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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