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리얼 페스트'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에픽게임즈에서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약 18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 중계 역시 전년대비 전체 중계 세션이 50%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5000여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언리얼 엔진 총괄 부사장 빌 클리포드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창의적·기술적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고 있는지 그리고 에코시스템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마커스 와스머는 최근 언리얼 엔진의 업데이트 내용을 뒤돌아보고 향후의 로드맵을 공유하면서 키노트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후 에픽게임즈와 파트너사 세션을 통해 다양한 개발 노하우가 공유됐다. 게임 트랙에서는 넥슨게임즈의 '듀랑고' IP를 이용한 '프로젝트 DX' 세션, 넷마블몬스터의 '몬길: 스타 다이브' 세션, 넥슨의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세션, 스퀘어 에닉스의 라이팅 관련 세션 등 다양한 국내외 게임사들의 세션이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제작사 모팩스튜디오를 비롯해 메타로켓, 콩 스튜디오(Kong Studios), 사운드얼라이언스 등이 참여한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트랙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비브스튜디오스,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현대오토에버 등이 참여한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 역시 많은 참관객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