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플러스엑스(대표 심건희)는 3일 자사의 e스포츠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로 스포츠 AI 테크 기업 스포츠투아이(대표 김봉준)와 지난 1일 '게임 모션 감지 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을 제공할 스포츠투아이는 AI 기반 스포츠 데이터 솔루션, 경기 기록 수집·분석, 트래킹,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e스포츠와 게임 분야로 AI 기술을 확장하며 데이터 기반 혁신을 추진 중이다.
스포츠투아이 김봉준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 고유의 스포츠 AI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이 세계 최초로 e스포츠·게이밍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펄사 게이밍 기어와 함께 전 세계 게이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AI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엑스 심건희 대표는 "펄사 게이밍 기어의 하드웨어 기술과 스포츠투아이의 모션 감지 AI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이 결합되면 글로벌 게이밍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