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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게임마이스터고, 블랙스톰과 산학협약

(제공=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제공=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5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게임사 블랙스톰과 산학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 연계와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것으로, 지역 게임산업의 상생 모델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기회 확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협약식 당일에는 블랙스톰이 직접 본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블랙스톰은 회사의 비전과 주요 프로젝트, 개발 환경을 소개하며, 실제 채용 절차와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하며 높은 열의를 보였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정대식 교장은 "게임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분야로,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 기업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블랙스톰 김도윤 대표이사는 "글로벌 게임 출시 경험과 전문성·창의성·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인재들과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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