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경기 성적과 같은 활동 결과 기록과는 다르게, 개인의 적성과 역량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e스포츠 인재 발굴과 선수 관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e스포츠 선수·지망생 대상 적성 측정 및 심리역량 강화 교육 공동 추진 ▲선수 데이터 측정 및 활용을 위한 DB 구축 협력 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게임과학연구원 김경일 원장은 "이번 협력은 차별화된 충남 지역 e스포츠 기반 인재 발굴과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e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