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 버전에서는 판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앰포리어스에 두 명의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 ‘에버나이트’, ‘단항·등황’ 등이 등장하며, 고난도 시련 ‘이상 중재’와 신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에버나이트’는 5성 기억 운명의 길의 얼음 속성 캐릭터로 자신이 Mar. 7th의 잊혀진 과거를 상징하며, 지금까지 존재 의미를 Mar. 7th의 미래를 수호하기 위해서라고 여기고 있다. 또 자신의 상상 속 ‘재창기’를 실천에 옮겨 앰포리어스를 구하고자 한다. 그녀는 모든 기억 정령의 치명타 피해를 증가시키며 이러한 버프 효과는 파티 내 기억 운명의 길 캐릭터가 많을수록 더욱 커진다. 또한 자신의 기억 정령 ‘긴 밤’을 소환해 획득하는 ‘기억 물질’ 누적량이 많아질수록 ‘긴 밤’의 피해도 증가하고, ‘기억 물질’이 일정 스택에 도달하면 ‘긴 밤’이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단항·등황’은 5성 보존 운명의 길의 물리 속성 캐릭터로 전투 중 한 명의 파티원을 ‘전우’로 지정해 디버프 효과 1종을 해제하고 실드를 제공하는 ‘용령’을 소환하며, 동시에 모든 아군에게 중첩 가능한 실드를 부여한다. 필살기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모든 아군에게 실드를 부여하는 동시에 ‘용령’을 강화시켜 ‘전우’의 전투 능력을 기반으로 모든 적을 추가 공격한다. 개척 레벨이 Lv.3 이상이라면 4.0 버전이 종료되기 전까지 게임에 접속해 ‘단항등황’을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주기성 고난도 시련 ‘이상 중재’는 클리어 시 신규 아이템 ‘간섭 암호키’ 등 귀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드로마스 육성 이벤트 ‘날씨도 좋은데, 키우자!’와 ‘컬러풀 대난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차례대로 개방된다.
편의성 개선 사항으로 스토리 다시보기 기능이 도입되어 이미 완료한 개척 임무, 개척 후문 및 동행 임무를 다시 체험거나, 특정 스토리, 스토리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재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호요랜드2025’에서 ‘붕괴: 스타레일’은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를 테마로 부스를 마련해 개척자들을 앰포리어스로 초대할 예정이다.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