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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성우가 되어 볼까? 'GXG 2025' 창조공작소 '성우 체험 부스' 인기

GXG 2025 창조공작소 오픈 하우스 부스.
GXG 2025 창조공작소 오픈 하우스 부스.
창조공작소가 19일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막한 'GXG 2025' 현장에 마련한 '성우 체험 부스'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가을비가 내린 개막일에도 부스는 이른 시간부터 참여자가 몰려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하루 10팀 한정으로 운영되는 체험은 게임 속 캐릭터의 목소리를 직접 연기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일찌감치 체험 예약이 마감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일찌감치 체험 예약이 마감됐다.

전문 디렉터가 현장에서 참여자를 지도하고 녹음 장비를 갖춘 공간에서 실제 성우 녹음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이 끝나면 전문 믹싱으로 완성된 나만의 더빙 파일을 기념으로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GXG 2025의 체험형 콘텐츠 '더 플레이(THE PLAY)'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일반 관람객이 게임 더빙을 경험할 기회가 드문 만큼 현장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현장에서 더빙 체험을 하는 모습.
현장에서 더빙 체험을 하는 모습.


'성우 체험 부스'는 오는 20일까지 'GXG 2025' 현장에서 운영되며, 관심도가 높은 만큼 체험을 원한다면 예약을 서두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창조공작소는 글로벌 현지화 더빙, OST, 사운드 이펙트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사운드 전문 스튜디오다. 최근 스튜디오를 확장 이전해 3개의 녹음실과 최신 설비를 갖췄으며, 24개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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