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황룡사 탑' 시즌 8의 추가다. 시즌제 특수 지역으로 운영되는 황룡사 탑은 3주 동안 진행되며, 황룡사 상점에서 판매되는 기간제 아이템은 오는 10월 29일 정기점검 전까지 유지된다. 유저들은 도전을 통해 더욱 강화된 보상과 성장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시즌패스 29차'가 새롭게 시작됐다. 이번 시즌패스는 11월 5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유저들은 일일·주간·월간 임무를 통해 점수를 획득해 총 20단계에 달하는 보상을 해금할 수 있다. 보상에는 ‘초월 강화 부적’, ‘환생/초월 선택 상자’, ‘이순신의 성장 지원 선택 상자’ 등 성장 지원형 아이템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모험가들의 전투력 강화를 돕는다.
편의성 및 콘텐츠 개선도 이루어졌다. 마쓰에 지역의 상자에서 비급서 드랍 확률이 1.5~2배 상향되었으며, 우산국 지역에서는 신규 아이템 ‘달빛 유적 상자’가 추가되고,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신화 장신구 제작서 획득 확률이 조정되었다. 일본 전역에서도 ‘약탈품 상자’가 새롭게 드랍되어 고급 재료를 얻을 기회가 확대된다.
더불어 가방 상단 탭 UI 개선, 거래소에 요리 아이템 전용 탭 추가, 그리고 요리 버프와 퀵슬롯 관련 오류 수정 등 유저 경험을 개선하는 패치가 함께 적용되었다.
조선협객전M은 이번 추석 업데이트를 통해 도전과 보상, 성장과 편의성이라는 4가지 요소를 동시에 강화하며, 가을 시즌 협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