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대표 송광호)가 개발 중인 PC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를 20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선보인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서비스 타이틀이다. 그동안 세 차례 글로벌 공개 테스트와 2년 연속 게임스컴 출품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개발과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자 수가 21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모 버전은 지난 3차 글로벌 테스트와 게임스컴 출품 버전 이후 여러 개선이 이뤄진 최신 빌드다. 등장 좀비의 종류가 다양해졌고, 무기 '컴포지트 보우(Composite Bow)'의 조작성과 활용성이 개선됐다. 또한 '상인' NPC의 접근성과 애니메이션을 다듬고, 월드맵 기능과 캐릭터 초상화가 추가되는 등 전반적인 플레이 편의성이 높아졌다.
행사 기간 동안 개발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실시간 스트리밍과 온라인 질의응답(Q&A)을 통해 이용자와 직접 소통한다. 플레이어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얼리 액세스 버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미드나잇 워커스'의 진화된 플레이를 경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전까지 유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최고의 익스트랙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드나잇 워커스'는 오는 11월21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