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 편의성 개선과 콘텐츠 확충을 중심으로, 서버 이전 기능과 비급서 도감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서버 이전은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1주일간, 계정당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월드 및 서버 간 이전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성장 콘텐츠인 ‘비급서 도감’이 추가됐다.
중급부터 영웅 등급의 비급서를 등록할 경우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강화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과 시스템 개선이 함께 적용됐다.
몬스터 도감과 던전 설명에 드랍 아이템 정보가 추가되어 사냥터와 보상을 더욱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협객단장 위임 기능이 추가되어 단장이 부재 시 협객단원에게 권한을 위임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설화 도감의 제작 확률이 기존 30%에서 60%로 상향되었고, 퀘스트 보상 수량도 기존보다 1개씩 증가해 보상 효율이 강화됐다.
오류 수정도 다수 이루어졌다.
월드 사냥터 던전에서 협객단 UI가 즉시 표시되지 않던 문제, 점령전 세율 설정 시 화면 멈춤 현상, 월드 무법 던전이 진행되지 않는 요일에도 보스 소환 메시지가 출력되던 문제 등이 해결됐다.
또한 십이지패 슬롯 자동 강화 관련 비정상 작동 문제와 레드닷 표시 오류도 수정되어 안정성이 향상됐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협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플레이 환경 개선과 성장 동기 강화를 동시에 이뤄낸 업데이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확장과 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완성도 높은 협객 세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높인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