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 권역을 순회하며 청소년의 인문학 소양과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세 번째 일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태권도 전공자로써 과도한 휴대폰 사용으로 감정 기복, 수면 장애, 학업 집중력 저하 등을 경험해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디지털 환경에 둘러싸여 지내던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스스로를 조절하는 힘과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학부모 대상 특강도 마련되어, 청소년의 인문학의 중요성과 디지털 과몰입 문제를 이해하고 가정 내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참여 학부모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소통 방법 역시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게임문화재단은 올해 5월, 호남권(전남 구례)과 7월, 수도권(서울 도봉구)에서 각각 여학생 23명, 남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인문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충청권 캠프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체험 요소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했다.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기조절력과 균형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문학 중심의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