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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5] 락사즈, 접전 끝에 '제자스' 꺾고 유럽 자존심 세웠다

[SWC2025] 락사즈, 접전 끝에 '제자스' 꺾고 유럽 자존심 세웠다
◆SWC2025 월드 파이널 8강 2R 3경기
▶락사즈(RAXXAZ) 3대2 제자스(ZEZAS)
1세트 락사즈 승 < 월드 아레나 > 제자스
2세트 락사즈 < 월드 아레나 > 승 제자스
3세트 락사즈 < 월드 아레나 > 승 제자스
4세트 락사즈 승 < 월드 아레나 > 제자스
5세트 락사즈 승 < 월드 아레나 > 제자스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유럽컵 1위 '락사즈(RAXXAZ)' 조나스 롤프가 아메리카컵 2위로 월드 파이널에 오른 '제자스(ZEZAS)' 호세 가브리엘 산토스 데 아루다를 접전 끝에 꺾고 4강에 진출, 유럽의 자존심을 지켰다.

'락사즈'는 2일(한국 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8강 2라운드 3경기서 강호 '제자스'를 상대로 1대2로 끌려가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지막 4, 5세트를 가져간 끝에 최종 스코어 3대2로 승리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락사즈'는 1세트를 가볍게 가져가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빛 화랑의 막강 화력을 앞세워 적 몬스터를 하나씩 끊어낸 것. 상대가 집요하게 빛 화랑에 상태 이상기를 걸려 노력했으나 무위에 그치며 빛 화랑이 적 몬스터를 차례로 제압했다.

'락사즈'는 2, 3세트서 내리 완패를 당해 탈락 직전까지 몰렸다. 적에게 선턴을 내주고 일방적인 턴을 내준 끝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패한 것.

'락사즈'는 4세트서 밴픽 전략을 바꿔 상대 초반 공세에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조합을 내세웠다. '락사즈'는 중반 이후 점점 강해지는 잭오랜턴을 잘 지키며 적 몬스터를 차례로 제압해 4세트를 따냈다.

'락사즈'는 마지막 5세트서 빛 화랑의 화력을 앞세워 다시 승리, 최종 스코어 3대2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락사즈'는 8강 2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캉징(KANGJING)'과 '거츠더베르세르크(GUTSTHEBERSERK)' 경기 승자와 4강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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