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정예팀이 AI 연구자, 대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AI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 김태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대한민국 AI 국가대표, SKT 컨소시엄이 만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주제로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500B(5000억 개) 파라미터급 초대형 모델 개발에 도전하게 된 배경과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 김건희 교수와 KAIST 이기민 교수는 각각 멀티모달 학습 기반 오디오 생성과 대규모 언어모델을 확장한 액션 모델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김홍석 리벨리온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추론 최적화 기술을 공유했다.
크래프톤 이강욱 AI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SK텔레콤 컨소시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AI 연구자와 산업계가 함께 협력의 기반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김태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SK텔레콤 정예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추구하는 개발 철학에 대해 워크숍 참가자들과 교감하고, 사용자 시각에서 갖고 있는 궁금증도 풀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