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해, 2025년까지 총 81회 캠페인이 진행돼 약 1만7000여명의 참여자에게 다채로운 게임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단순 체험형 행사를 넘어, 올바른 게임 이용문화 확산·장애 인식 개선·진로탐색·아동권리 보호 등 카카오게임즈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국내외 특정 기념일과 연계된 콘텐츠를 구성해 '주제 기반 사회공헌(CSR)'으로 고도화했다. 게임을 매개로, '장애인의 날', '세계놀이의 날', '아동학대 예방의 날' 등 특정 기념일의 목적과 의미에 부합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애 여부, 연령, 신체 조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서울시 서대문구 세브란스 재활병원, 성남혜은학교, 성은학교 등에서 환아와 장애 아동도 동일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예를 들어, 서울시 서대문구 세브란스 재활병원 캠페인에서는 '휠체어 스포츠 게임'을 제공, 휠체어 이용 아동도 신체적 제약 없이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모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이 가진 긍정적 경험을 모든 아동에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과 포용적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