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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리그부터 글로벌까지…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생태계 완성

'글로벌 메이저' 대회 현장(제공=넥슨).
'글로벌 메이저' 대회 현장(제공=넥슨).
넥슨이 대전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 국내 리그의 안정화는 물론, 아마추어 발굴과 첫 글로벌 대회 종목 참여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견고한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했다. 게임의 핵심 컨셉트인 '경쟁과 쇼맨십'을 기반으로 국내 정규 리그부터 학교 기반 커뮤니티, 글로벌 메이저 대회까지 촘촘한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 6일 '더 파이널스' 국내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TFNL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이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열렸다. 'FN 이스포츠'와 '벌꿀오소리'가 맞붙은 결승에서 'FN 이스포츠'는 풀 세트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팀장 '건희777'는 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리피터' 운용을 선보였고, MVP는 팀 중심을 지탱한 '시부야 린'이 수상했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e스포츠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복잡한 맵과 환경 변수를 활용한 전략 싸움은 관람객에게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나이트메어'(제공=넥슨).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나이트메어'(제공=넥슨).
'더 파이널스'의 방송 쇼 컨셉트도 e스포츠 제작 방식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중계에서는 파괴·교전 순간을 강조하는 카메라워크와 하이라이트 중심의 연출이 활용되고, 3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구조와 캐시아웃 스틸 같은 역전 요소가 게임 특유의 쇼맨십을 극대화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스타일링·코스튬플레이·퍼포먼스 매치 등 엔터테인먼트 쇼 형식이 도입되며 게임 컨셉트와 e스포츠 경험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더 파이널스'는 지난 11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랜 파티 '드림핵(DreamHack)'에서 첫 글로벌 메이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역 예선을 포함해 총 50만 뷰어십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 대표 'FN 이스포츠'는 EMEA 강팀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캐시아웃 스틸로 값진 1승을 거두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 우승은 '나이트메어'가 차지했으며, 소형 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UNI'의 빠른 움직임과 정교한 슈팅은 '더 파이널스' 특유의 변칙적 플레이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이스쿨 히어로즈' 간식 트럭(제공=넥슨).
'하이스쿨 히어로즈' 간식 트럭(제공=넥슨).
넥슨은 정규 프로 리그뿐 아니라 고등학생 대상 아마추어 리그 '하이스쿨 히어로즈'도 확대 운영하며 선수층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이 리그는 학생들이 팀 단위로 경쟁하며 기술과 전략을 발휘하는 장이 됐다.

두 번째 시즌 결승에서는 청주고등학교 팀 'CJH'가 단국대부속고 'DK'를 상대로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CJH'에는 우승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됐고, 청주고에는 학교 지원금과 간식 트럭이 제공되는 등 학교 기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진행됐다. 응원전 1위를 차지한 배방고등학교에도 간식 트럭이 전달되어 10대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넥슨은 이처럼 국내 정규 리그, 아마추어 리그, 글로벌 메이저 대회로 이어지는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확장했다. 'TFNL 그랜드 파이널'과 함께 진행된 2주년 행사에서도 레드를 활용한 스타일링, 코스튬플레이, 퀵캐시 매치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팬들의 열기를 확인하며 커뮤니티 성장세를 입증했다.

넥슨은 올해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국내외 리그를 강화하고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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