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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제국기사와 여인파 출시 임박…하반기에는 어떤 모습 보여줄까

데로스 제국의 하급귀족 출신이란 설정의 제국기사가 오는 4일 정기 점검 이후 여인파이터와 함께 정식 출시된다(출처=던파TV 유튜브).
데로스 제국의 하급귀족 출신이란 설정의 제국기사가 오는 4일 정기 점검 이후 여인파이터와 함께 정식 출시된다(출처=던파TV 유튜브).
넥슨과 네오플이 오는 4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본 서버에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첫 번째 전직 클래스 '브레이커', 여프리스트의 5전직 클래스 '여인파이터(이하 여인파)'를 선보인다.

두 클래스는 지난해 6월 선보인 '패러메딕', '키메라' 이후 약 1년 만에 출시되는 신규 전직이다. 모두 딜러 포지션의 물리 퍼센트 대미지(물퍼뎀) 캐릭터로 설계됐다. 특히 '브레이커'는 '아처'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추가되는 18번째 캐릭터란 점에서 이용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국기사의 첫 전직 클래스인 브레이커는 대형 도끼 형태의 전용 무기 '앵커'를 사용하며, 묵직한 타격과 기동력을 특징으로 한다. 여인파이터는 기존 남성 인파이터의 전투 방식을 계승하면서도, 여성 캐릭터 전용 모션을 적용해 기동성 위주의 액션을 제공한다.

사도 '성안의 미카엘라' 레이드가 오는 8월 추가될 예정이다(제공=넥슨).
사도 '성안의 미카엘라' 레이드가 오는 8월 추가될 예정이다(제공=넥슨).
이번 업데이트는 하반기 예정된 스토리 전개와 맞닿아 있다. 넥슨과 네오플은 오는 8월 현 시즌 엔드 콘텐츠인 '미카엘라' 레이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미카엘라는 인파이터의 주요 전투술인 '신격권'의 창시자이자, 아라드 대륙을 지키기 위해 사도가 된 인물로 묘사돼 왔다. 신격권과 연관된 미카엘라 레이드를 앞두고 여인파이터가 업데이트되는 셈이다.

제국기사의 출신지인 데로스 제국과 여인파가 소속된 레미디오 바실리카(프리스트 교단 총본산)과의 관계도 의미심상하다. 스토리 상에서 제국과 레미디오 바실리카는 과거 아라드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았으나, 교단 내 분열과 제국의 정치적 야욕이 맞물린 시즌7(오즈마 시즌)에 대립 관계가 묘사된 바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는 이런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데로스 제국은 반 발슈테드, 황녀 히리아 등 사도 토벌전 시점에서 많은 의혹을 남기고 사라진 NPC가 소속된 지역이기도 하다. 제국 소속의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 만큼 메인 스토리가 제국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근거라 할 수 있다. 아직 하반기 상세 로드맵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미카엘라 레이드 하드 모드와 상급 던전 등의 업데이트가 남아있는 만큼 이번 신규 캐릭터 추가가 향후 신규 지역 발표 및 세계관 확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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