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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최초 예수, 석가모니 캐릭터 등장할까…사이퍼즈 관심 집중

게임 최초 예수, 석가모니 캐릭터 등장할까…사이퍼즈 관심 집중
넥슨의 AOS게임 '사이퍼즈'가 화제다. 만우절을 앞두고 넥슨이 '사이퍼즈' 홈페이지에 공개한 예수와 석가모니를 연상케하는 이미지때문이다. 두 명의 캐릭터(사이퍼)가 좌우대칭으로 배치된 홈페이지는 지난 27일 '사상 최강의 사이퍼 등장, 전지전능'이라는 문구까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퍼즈' 게이머들 사이에선 즉각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단순한 만우절 이벤트라는 주장과 '사이퍼즈'에 추가될 신규 캐릭터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선 것. 넥슨이 '사이퍼즈' 의 신규 캐릭터을 출시하면서 이렇게 대대적으로 캐릭터 원화 이미지를 전면에 노출한 전례가 없어 의구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두 캐릭터가 종교적으로도 민감한 인물이라 논란도 커져가고 있다.

'사이퍼즈' 게이머들은 "센스있는 개발자면 만우절 내용을 진짜로 만들지", "정말 게임 캐릭터로 나왔으면 좋겠다', "왠지 만우절 느낌나는데", "신성모독이다"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오늘(30일) 중으로 두 캐릭터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만우절을 기대해달라"고 일축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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