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아이온’ 개발실 풍경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28일 최초로 공개했다.

15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를 앞두고 실제 개발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솔직한 모습이 담겼다.

김정일 개발 PM의 소개로 개발실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솔직한 심정을 들어본다. 게임 밸런스를 조절하는 기획팀, ‘용제’ 등장과 함께 추가되는 아이템을 만드는 그래픽팀,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제일 민감한 서버팀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사운드 효과 연출에 대한 방법도 공개된다.

엔씨소프트는 12월 5월 ‘운명의 바람, 챕터1 신세계’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중 전투와 최종 보스 몬스터 ‘브리트라’, 수영을 통한 이동과 새로운 탈 것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어떤 방식으로 개발이 되는지를 ‘다큐3일’과 같은 콘셉트로 만들었다”며, “열심히 준비한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