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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FC온라인, '메이플' 제치고 2위 복귀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FC온라인, '메이플' 제치고 2위 복귀
◆FC온라인, 여름 이벤트 앞세워 2위 등극

넥슨의 인기 축구게임 'FC온라인'이 푸짐한 여름 이벤트를 앞세워 2위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PC방순위] FC온라인, '메이플' 제치고 2위 복귀
'FC온라인'은 2025년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5년 7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위)보다 한 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8.85%)보다 대폭 오른 11.63%의 점유율로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11.21%, 3위)'를 간발의 차로 제쳤습니다.

넥슨이 여름을 맞아 다양하게 준비한 여름 이벤트가 'FC온라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넥슨은 7월3일부터 스페셜 웹상점 이벤트 '해변에서 SSS'를 진행 중인데요. 게임 참여를 통해 획득한 코인을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요. 최대 100조 BP가 주어지는 행운상자와 보물상자까지, 고급 보상이 대거 포함돼 있어 이용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넥슨은 7일 24시간 동안 '7월 A매치 기념 1차 접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벤트 기간 동안 'FC온라인' 또는 'FC온라인M' 접속 시 푸짐한 보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여름 이벤트에 A매치 이벤트까지 더해진다면 'FC온라인'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디아블로4, 시즌 리셋 효과 앞세워 16계단 상승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액션 RPG '디아블로4'가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PC방순위] FC온라인, '메이플' 제치고 2위 복귀
'디아블로4'는 2025년 7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2위)보다 16계단 오른 16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13%)의 세 배가 넘는 0.44%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블리자드가 지난 2일 시작한 '디아블로4' 아홉 번째 시즌인 '호라드림의 죄'가 게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이용자는 불타버린 공작 아스타로트(Charred Duke Astaroth)의 영향을 받은 피의 유물을 정화하고, 강력한 호라드림 주문(Horadric Spells)을 개발할 수 있는데요. 또한, 신규 엔드 콘텐츠 '악화되는 악몽'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시즌제 게임의 대표주자인 '디아블로' 시리즈인 만큼 신규 시즌 시작을 맞아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 접속을 늘리고 있는데요. 다음주에도 '디아블로4'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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