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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지스타 2025' 참가, 인디 생태계 지원

(제공=유니티).
(제공=유니티).
유니티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유니티 기반의 창의적인 글로벌 인디 게임을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유니티는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와 연계해 제2 전시장 B2C관에서 세계일주 테마의 '유니티 인디 쇼케이스 존(이하 유니티 월드 존)'을 운영한다. 아시아·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인디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총 33개의 인디 게임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티 월드 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외 인디 게임은 ▲챈트 오브 세나르(런디스크) ▲인투 더 데드: 아워 다키스트 데이즈(픽폭) ▲코어 키퍼(퍼그스톰) ▲Hell Hell (MONORYLLIS) ▲AI 리미트(센스 게임즈)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I(뉴 원 스튜디오) ▲위스퍼 마운티 아웃브레이크(토게 프로덕션) ▲웨일드렛츠(웨일드웍스) ▲빅 보이 복싱(SoupMasters) ▲Sea Of Rifts(Out Of Bounds Games) ▲프로젝트 Z: 비욘드 오더(314 아츠 OHG) ▲타이니 북샵(네오루딕) 등 12개다.
'17회 유니티 어워드' 후보작으로 선정된 국내 인디 게임도 다수 선보인다.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 후보에 오른 '마녀의 정원'은 팀 타파스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올해 5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도전적인 스킬 기반 보스 전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라운드마다 독특한 무기, 마법, 시너지, 마도구 조합을 제공하여 새로운 빌드를 통해 전투의 재미를 변화시킨다. '마녀의 정원' 정식 출시는 2026년 초 예정이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존에서는 현장 관람객의 재미를 더할 이벤트도 진행된다. 쇼케이스 존 내 게임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받아 인증하면 유니티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스타 개막일(13일)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들간 네트워킹할 수 있는 '유니티 도토리 포차'를 운영,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유니티 김범주 APAC 애드보커시 리더와 함께하는 '인디 서바이벌 가이드', 김재익 유니티 시니어 애드보킷과 오지현 유니티 시니어 애드보킷이 진행하는 '비전공자 개발, 어렵지 않아요! 유니티 개발 시작하기' 미니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는 "지스타 2025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인디 게임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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