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0일 MMORPG '리니지W'에 '호라이즌 제로 던 리마스터'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게릴라(Guerrilla)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대자연과 기계라는 독특한 설정과, 오픈월드에 구현한 높은 게임성으로 다수의 게임 어워드 수상 기록을 세운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로 친숙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는 호라이즌 제로 던의 주인공 '에일로이'의 변신 스킨 카드와 대표 몬스터 '와쳐'의 마법인형 스킨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에일로이의 필수 장비 '포커스'도 '리니지W'의 이벤트 장비로 등장한다.
'에일로이 변신 스킨 카드', '와쳐 마법인형 스킨 카드', '포커스' 등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은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얻는 '금속 샤드'를 활용해 교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기계가 된 마법인형' 이벤트를 통해 일부 지역에서 지정된 시각에 등장하는 '와쳐', '브로드헤드', '썬더죠' 등 호라이즌 제로 던의 기계들을 처치하고 금속 샤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0분씩 이용 가능한 던전 '침략당한 거인의 협곡'도 문을 연다. 이 던전에서는 와쳐의 감시를 피해 브로드헤드를 사냥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얻은 '기계 코어'를 활용해 썬더죠를 유인할 수 있다. 브로드헤드와 썬더죠를 처치하면 금속 샤드 아이템을 얻는다. 이밖에 스페셜 푸시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