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의 이용자 접점을 일상 영역으로 넓힌다. 편의점과 숙취해소 제품, 음료 브랜드 등과 연계한 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게임 IP의 인지도를 확장하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2일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제우스' 출시를 기념해 이마트24, HK이노엔 등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오프라인 소비와 게임 이용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구조다. 편의점 상품 구매부터 스탬프 적립, 게임 아이템 획득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지 않는 소비자도 제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IP와 접촉하도록 설계했다.
이마트24와는 게임명 '제우스'와 편의점 메뉴 '제육'을 결합한 '제육쓰' 컨셉트로 컬래버 상품 5종과 간편식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 구매 시 e24 코인을 제공하며, 게임 내 '희귀 등급 확정 소환 선택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마트24 앱에서는 '제육쓰 Lv.UP 챌린지' 스탬프 이벤트도 병행한다. 스탬프 3개 적립 시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참여자 100명에게 단계별 보상을 제공한다.
(제공=컴투스).
HK이노엔과는 숙취해소 제품 '컨디션'과 보리차음료 브랜드 '새싹보리'를 활용한 협업을 진행한다. '제우스와 최상의 컨디션에 타보리'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2000개 한정 판매되는 '컨디션 × 제우스: 오만의 신 스페셜 팩'에는 최대 전설 등급 의상 획득 쿠폰이 포함된다. '새싹보리'·'새싹보리블랙'에는 쿠폰 누적 등록에 따라 게임 아이템과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럭키보리 쿠폰'이 제공된다. 관련 제품은 편의점과 HK이노엔 공식 온라인 스토어 '이노엔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컨디션몰'에서 판매된다.
게임 업계에서 IP를 오프라인 상품과 연계하는 마케팅에 힘을 주는 추세다. 단순한 IP 노출을 넘어 소비 행위 자체를 게임 IP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작 출시를 계기로 게임과 실물 상품의 접점을 넓히는 '제우스'의 IP 인지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