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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릴 때까지 뛴다"…FC 온라인, 9월 '편의성 개편'에 방점

'FC 온라인'에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출처=공식 영상 캡처).
'FC 온라인'에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출처=공식 영상 캡처).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이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집중한다. 새로운 대형 콘텐츠를 추가하기보다 공식 경기와 이적시장 등 주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업데이트 방향을 잡았다.

넥슨은 최근 공개한 공식 소통 영상 '라커룸 토크 EP.9'를 통해 9월 3일과 10일에 걸쳐 적용되는 편의성 업데이트와 이벤트 계획을 공개했다.
넥슨의 이동흠 사업팀장은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해 "새로운 대형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향보다 이용자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공식 경기, 이적시장, 트렌드 센터 등 소소한 추가 개선을 하는 데 집중했다"며 편의성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렸다.

영상에서 소개된 가장 큰 변화는 이적시장 개편이다. 기존에는 스쿼드에 등록된 선수를 판매하려면 먼저 스쿼드에서 제외해야 했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주전 스쿼드에 등록된 상태에서도 이적시장에 판매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EA 코리아 스튜디오 장재창 PD는 "스쿼드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도 그대로 이적시장에 판매 등록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며 "판매 등록을 해두더라도 실제 거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해당 선수를 그대로 사용해서 경기를 하실 수 있다"라고 운용 방식을 밝혔다.
만일 경기 중 판매가 완료되더라도 진행 중인 경기는 그대로 유지된다. 장 PD는 "게임플레이 중에 올려놓은 선수가 판매되더라도 해당 게임은 그대로 정상 유지되고, 게임 종료 후에 판매된 선수와 후보 선수가 자동으로 교체된다"라고 설명했다.

장 PD는 "스쿼드 교체를 하실 때 한 명이나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이 선수가 팔리지 않아 게임을 원활하게 못 하시는 부분도 불편한 요소라고 생각했다"며 "빨리 팔기 위해 하한가에 싸게 내놓거나, 쓰고 싶은 선수를 비싸게 사는 등 통제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했던 부분들에서 이번 업데이트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에 사용하는 선수도 판매가 가능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판매된 선수도 이용할 수 있다(출처=공식 영상 캡처).
경기에 사용하는 선수도 판매가 가능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판매된 선수도 이용할 수 있다(출처=공식 영상 캡처).
공식 경기와 모바일 이적시장도 개선된다. 공식 경기 1대1 매칭 로딩 화면에서 상대의 최근 10경기 전적과 경기당 득실, 주요 득·실점 유형 및 발생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이 사용하는 포메이션과 팀컬러를 상대로 한 상대 전적도 제공된다.

이에 대해 장PD는 "지금 제공해 드리는 정보는 막상 경기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실제로 활용하기에 다소 부족했다고 판단했다"며 "상대방의 전적과 득실 기록, 시간대를 알 수 있다면 상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내 포메이션과 팀컬러를 상대로 어떤 전적을 기록했는지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이적시장에서는 여러 선수를 한 번에 선택해 판매 재등록하거나 취소할 수 있게 되며, 판매 가격도 PC와 동일하게 기준가·상한가·하한가를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게임 내 알림 역시 정리해 이용자가 원하는 금액 이상의 선수 거래 알림만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할 수 있게 된다.

이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분들께서 매치에 집중하고 스쿼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불편 사항들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플레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다듬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전적 관련 정보도 시인성이 좋아진다.(출처=공식 영상 캡처).
전적 관련 정보도 시인성이 좋아진다.(출처=공식 영상 캡처).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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