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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마켓 1위 등극한 '이클립스', 대대적 서비스 개선 예고

(제공=스마일게이트).
(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이 출시 초반 국내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순풍을 탔다. 스마일게이트와 개발사 엔픽셀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을 예고하며 롱런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출처=모바일인덱스).
(출처=모바일인덱스).
'이클립스'는 지난 10일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출시 5일 만인 15일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에 올랐다. 출시 초반 국내 주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양대 마켓 정상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에 스마일게이트와 엔픽셀은 서비스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이클립스 개발자 라이브(LIVE)'에서 이상문 총괄 PD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이 PD는 먼저 출시 초기 잦은 점검과 접속 불편에 대해 사과하고, 점검 빈도를 줄이는 동시에 이용자 피드백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중심으로 대기열과 사냥터 병목, 거래소, AI 모드, 클래스 밸런스 등 여러 시스템을 손보기로 했다.

우선 대기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을에서 20분 이상 조작하지 않는 이용자의 접속을 자동 종료하도록 변경한다. 신규 서버도 추가하며, 접속 인원에 따라 몬스터 개체 수를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사냥터 병목 현상도 개선한다. 저레벨 사냥터의 아이템 획득 페널티는 제거하고 거래소의 아이템 능력치 표기 오류도 수정한다.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이상문 PD는 앞으로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개선책을 14일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이상문 PD는 앞으로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개선책을 14일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캐릭터 밸런스도 조정한다. 파이터와 어세신 등 근거리 캐릭터의 방어력과 회피 등 생존 능력을 우선 상향하고, 사냥 과정에서 몬스터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한다. AI 모드는 기존 8시간 정비 제한을 없애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며, 향후 일반 던전에서도 AI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성장 구조 역시 손본다. 특히 리세마라(리셋 마라톤, 보상 뽑기를 반복하는 플레이)를 강제로 막기보다는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성장에 필요한 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기존 리세마라를 통해 주로 얻던 뽑기권과 가속권을 일반 성장 과정에서도 획득할 수 있게 하고, 필드와 던전의 골드 수급량을 늘려 본캐릭터 육성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월드보스 난이도를 낮춰 체감 플레이 시간을 줄이고, 채팅 메시지 휘발성 문제와 차단 기능을 개선한다. 캐릭터 변경권과 캐릭터 선물하기 기능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안정화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개선이라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신재익 이사는 "양대 마켓 매출 1위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클립스 이용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서비스와 재미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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