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넥슨게임즈, 한국관광공사와 '우치' 개발 협력…사진·영상 7만 건 활용

(제공=넥슨게임즈).
(제공=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한국관광공사와 조선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협약에 따라 한국 각지의 자연과 문화유산 등을 담은 이미지 약 7만 건과 영상 자료 1000여 건을 넥슨게임즈에 제공한다. 자료에는 고품질 이미지와 드론 촬영 영상 등이 포함됐으며, 민간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유적과 한국 고유의 지형·풍경을 다양한 시점에서 기록한 자료도 포함된다.
넥슨게임즈는 제공받은 자료와 자체 로케이션 답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활용해 게임 배경과 그래픽 리소스를 제작한다. 실제 한국의 풍경을 게임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우치 더 웨이페어러'만의 조선 판타지 세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넥슨게임즈 로어볼트(LoreVault)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싱글 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도사 전우치가 도술을 펼치며 요괴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풍부한 데이터를 '우치 더 웨이페어러'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속 한국적 배경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김영미 관광AI혁신본부장은 "게임은 전 세계 이용자에게 한국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콘텐츠"라며 "'우치 더 웨이페어러'를 통해 구현될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자연스러운 방한 유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