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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발렌타인 이벤트 풍성

게임 업체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은 기념일 이벤트가 ‘발렌타인데이’에도 찾아 온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게임 업체 액토즈소프트(www.actoz.com 대표 이종현)를 비롯해 제인씨엔터테인먼트(www.joycity.com 대표 김양신)·태울(www.taewool.co.kr 대표 조현대)·이바다콤(www.petizen.com 대표 김상윤) 등과 게임 프로모션 전문 업체 PKO(www.pko.co.kr 대표 임영주)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젊은 연인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자사 온라인게임 ‘마지막 왕국’에서 ‘초코렛 몬스터를 잡아라는 이색 타이틀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 초컬릿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몬스터(괴물)를 잡는 간단한 방식이다. 이 회사는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초컬릿 아이템을 많이 모은 순서대로 상위 100명에게 2월14일 고급 초코렛 선물세트를 우송해 줄 계획이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자사 커뮤니티 사이트 ‘조이시티’와 온라인게임 ‘레드문’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게이머가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게시판에 남기면 이 가운데 200커플을 선정해 반지와 초컬릿 바구니를 남자친구에게 우송해 줄 계획이다.

애완동물 육성 사이트 패티즌을 서비스하고 있는 이바다콤은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발렌타인 리무진’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페티즌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20세 이상 남녀 회원 중 사랑의 사연을 게시판에 올린 2쌍의 커플을 선정해 호텔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회원들은 2월14일 리무진을 타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하얏트호텔 파리스그릴에서 와인을 겸한 식사를 제공 받게 된다.
태울도 자사 온라인게임 ‘영웅문’의 여성 사용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초컬릿왕자를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 여성 캐릭터들에게 많은 초컬릿을 받은 남성 캐릭터를 선발하는 것이다. 우승자는 20일 게임팝 사이트(www.gamepop.com)에 공지되며,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한편 PKO는 오는 14일 프로게이머 ‘레나(이지혜) 선수와의 게임데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나와 데이트를 원하는 네티즌은 PKO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발렌타인데이 퀴즈를 통과한 후 데이트 신청을 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네티즌은 레나가 직접 제작한 발렌타인데이 전용맵(Valentine Temple)에서 게임 대결을 벌이는 한편, 온종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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