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게이머들도 일본 교과서 왜곡 분노

최근 일본 정부의 교과서 왜곡과 관련해 게이머의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된 게임 사용자 층인 10대 청소년들의 70% 이상이 일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게임 업체 넥슨(대표 정상원)이 자사 게임 어둠의 전설, 바람의 나라, 택티컬 커맨더스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7000여명의 게이머들이 참여했으며,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70% 이상의 사용자가 주일대사 소환 일본 문화 개방 중단 일제 불매 운동과 같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회사의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한 게이머는 청소년 때 자리잡은 왜곡된 역사관은 성인이 돼서도 고칠 수 없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교과서 왜곡 문제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일본 상품 불매 운동에 적극 동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던 넥슨 측 관계자는 이미 포켓몬이나 키티 같은 일본 만화캐릭터게임에 친숙한 청소년들이 기성세대의 정서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본 문화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