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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미국 PC·비디오게임 시장 100억 달러 초과

지난해 미국 PC 및 비디오게임 시장이 10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 영상산업전문지 헐리웃리포터(www.hollywoodreporter.com)에 따르면 2002년 미국 비디오게임 시장(콘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악세서리 포함)은 총 90억달러에 달했고, PC게임 업계(교육용 타이틀 포함)는 총 14억 달러를 기록, 합계 104억달러의 시장 규모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2002년 미국 게임시장은 비디오게임(콘솔)이 PC게임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고, 비디오게임 분야에서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가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헐리웃리포터에 따르면 일본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닌텐도와 더불어 시장 우위를 이어갔고, X박스를 앞세운 마이크로소프트(MS) 또한 빠르게 성장했다.

SCE는 지난해 약 850만대(누적 1590만대)의 플레이스테이션2를 판매했고, MS는 X박스를 320만대(누적 460만대) 팔았다. 닌텐도의 게임보이어드벤스는 약 700만대(누적 1170만대)가 팔려 나가 휴대용게임기 시장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량은 2001년에 비해 10% 가까이 늘었지만, 가격 경쟁으로 인해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2억 달러 줄어든 35억 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게임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비디오게임 타이틀 시장이 전년대비 21% 성장한 55억 달러를 기록, 전체 게임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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