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한국 시장에 X박스360이 출시됐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출시된 X박스360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e베이 등에서 한때 10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기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X박스360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S)는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강력해진 하드웨어와 전 세계의 사용자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온라인서비스는 물론, 모든 휴대용 전자 디바이스와의 호환을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얘기다.
실제 X박스360을 이용하면 애플 MP3 플레이어에 들어 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디지털 카메라로 찍거나 PC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TV를 통해 감상할 수도 있다. 평소엔 고품질(HD) 그래픽의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DVD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X박스360은 USB 포트를 통해 모든 포터블 디바이스와의 호환을 지원한다. DVD 재생은 기본이며 USB와 연결이 가능한 모든 MP3와 디지털 카메라와도 호환된다.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P를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을 하면서 나만의 뮤직 리스트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또 전 세계 게이머들은 X박스360을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X박스 라이브(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성과 화상 채팅을 즐길 수 있다. 또 각종 아케이드 게임들과, 트레일러, 영화, 동영상 과 같은 각종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