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는 지난 2005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선정해온 '지스타 어워드'를 올해부터 폐지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매년 지스타 어워드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아 고심 끝에 폐지를 결정했다"며 "시상식 때문에 게임 업체들의 압력도 많았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이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GNGWC(Game & Game World Championship) 2008'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실크로드 온라인'에서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온 독일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샷 온라인'종목에서는 한국의 조원철 선수가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16일에는 5만7834명이 지스타를 관람해 나흘 간 총 18만9,658명이 관람한 것으로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발표했다. 하지만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의 바코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집객 자료의 신뢰성은 높지 않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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