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아이온’ 상용화 결정은 유례없이 빠른 행보다. 시범 서비스 이후 빨라야 1개월이 지나서 상용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에 타 회사들과 달리,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서비스 2주 만에 상용화를 결정지었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지정된 기간(30일, 90일) 동안 주어진 사용시간(300시간, 900시간)을 다 소진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기간을 넘어서게 되면 다시 결제를 해야만 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간 내에 시간을 다 소진한다면 추가 이용을 위해 이용권을 다시 구매해야만 한다.
아이온 요금제는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의 가격 경쟁력을 꾀하기 위해 결정된 것으로 보이나, 자사 제품인 ‘리니지’ 시리즈와는 가격차이가 커 형평성 문제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 시리즈는 한달 정액 2만 9천 700원의 정액 요금제를 고수해 오다 최근 요금제를 다양하게 변경했다. 30일에 300시간이 주어지는 ‘리니지’ 블루 요금제는 아이템을 3종류 더 주는 대신, 아이온 표준요금제보다 1만원 가량이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8일부터 11월23일까지 6일간 ‘사전 결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할인 서비스와 함께 기념 아이템을 제공한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