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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XGF' 공개 내년으로 연기

모바일게임 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의 온라인게임 처녀작 'XGF' 공개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컴투스의 야심작 'XGF'는 온라인 골프게임으로 발표와 베타 테스트 당시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나 서비스 시기가 계속 연기되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당초 컴투스는 지난해 8월 이 게임으로 선보이며 올해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었으나, 정식 서비스는 물론 베타 테스트도 내년에나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올해 서비스될 게임이 이렇게 늦어지고 있는 것은 개발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온라인게임 개발을 처음 해보다보니 시행착오가 있었을 것이라는 게 주변 업체들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지스타에서 게임을 공개하고 싶었지만 아직 완성된 단계가 아니라 공개하지 못했다"며 "새 온라인게임 총괄 이사가 합류한 이후 XGF 개발이 급 물살을 타고 있어 내년에는 게이머들에게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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