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인기 레이싱모델 구지성이 게임업계에서 인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구지성은 잇달아 게임 모델로 캐스팅되는가 하면 게임 전문 케이블채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변함 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CCR은 'RF 온라인'의 홍보 모델로 구지성을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CCR은 'RF 온라인'의 주 이용자층인 성인 남성들을 고려해 레이싱모델을 모델로 발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뒤 게이머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모아 구지성을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구지성은 이에 앞서 게임빌의 인기 야구게임 '2009 프로야구'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구지성은 이 게임의 광고와 이벤트 등에 참여했다. 구지성의 인기에 힘입어 '2009 프로야구'는 하루에 4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구지성은 게임전문 케이블 채널 MBC게임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구지성은 '해피게임통신'에 오랜 기간 출연했으며 게임과 e스포츠 소식을 다루는 'ENG'에서도 메인 MC를 맡고 있다. 구지성은 지스타에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참가하는 등 게임 관련 행사에도 자주 모습을 비췄다.
구지성은 완벽한 외모 외에도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춰 게임업계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구지성은 '포트리스2'가 한참 인기를 끌 당시 알파 서버에서 은관 아이디를 키웠을 정도로 게임 실력이 출중하다. CCR측은 "구지성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으로 '포트리스2'를 꼽을 정도로 CCR과 인연이 깊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지성 외에도 많은 레이싱모델들이 게임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지만 구지성만큼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은 아직 없다. 레이싱모델계를 평정한 뒤 게임업계에서도 성공시대를 열고 있는 구지성의 활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