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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공모주 663대1 경쟁률, 2057억 몰려

엠게임이 코스닥 공모주 청약 하반기 일반 경쟁률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엠게임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663대1이라는 높은 일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하반기 상장한 기업들 중 최고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게임은 2002년 코스닥 입성을 노렸으나 무산된 뒤 올해 올해 2월에서야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엠게임은 하반기 들어 전세계적인 주가 급락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주와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지난달 6일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엠게임 공모주 청약의 인기 원인은 낮은 공모가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 비교적 저렴한 1만 원으로 책정한 덕에 시중의 자금이 몰린 것. 최근 들어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환율이 내리는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투자자들이 회사의 본질가치를 인정해주었기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상장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투자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최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홀릭2'와 연말 오픈 예정인 '열혈강호 사커'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열혈강호2' 등 후속작까지 출시해 수익원을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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