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들어서면서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국 외의 중화권 국가에 신규로 진출한 국산 온라인게임이 늘고 있다. CJ인터넷은 지난 19일 카이앤테크와 '프리우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카이엔테크는 '프리우스'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엠게임도 대만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엠게임은 자체 개발작인 '홀릭2'의 시범 서비스를 대만 굴지의 게임포털 펀타운을 통해 1월1일 시작해 동시접속자 3만을 넘기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엠게임은 퍼블리싱 게임인 '아스다이야기'의 대만,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지난해 12월25일 현지 업체인 IGS와 체결해 대만시장 공략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그 밖에도 윈디소프트가 '인피니티'의 대만 수출에 성공하는 등 대만에 신규 진출하는 국산 온라인게임이 늘고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은 '루나 온라인'의 성공 이후 한국산 게임의 수요가 높다"며 "신작들의 대만 진출이 이어지고 있어 한국산 온라인게임의 대만시장 점유율이 당분간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최대 수출국이던 중국의 규제책으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찾던 국내 개발사들에게 대만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루나 온라인'에 이어 대만시장을 평정할 국산 온라인게임이 등장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