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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게임주 급등 '불황은 없다' 증명

1월 한 달 동안 대부분의 게임주가 급등하며 '불황에 웃는 게임주'라는 말을 증명했다.

엔씨소프트를 대표로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컴투스, 엠게임, 게임하이 등 거의 모든 게임주의 주가가 1월 한 달동안 상승곡선을 그렸다.
가장 눈에 띄게 급등한 종목은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1월2일 5만5000원으로 시작해 1월 장마감을 눈앞에 둔 29일 정오 현재 6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52주 최고가를 넘어선 상태다. 1월 한 달 동안만 20%가 넘는 상승세다.

게임하이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게임하이는 770원으로 기축년을 맞았지만 현재 1220원으로 무려 58%가량 오른 상태다. 게임하이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메탈레이지'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서든어택2'에 대한 기대가 높아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엠게임도 1월2일 1만1000원으로 2009년을 시작했지만 29일 정오 현재 1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달 19일 코스닥에 상장한 엠게임은 공모가 1만원, 시초가 1만5000원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비록 현재 주가가 시초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청약자들에게는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 것.
넷마블과 피망이라는 게임포털을 보유 중인 CJ인터넷과 네오위즈게임즈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CJ인터넷은 1만2350원으로 시작해 29일 정오 현재 1만5750원을 기록 중이고 네오위즈게임즈도 2만1500원에서 1500원 상승한 2만3000원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게임주의 선전은 게임 업계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게임의 주 수요층인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돌입하면서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

NH투자증권의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NHN, 다음, CJ인터넷, 엔씨소프트 등 인터넷, 게임 업종 4개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3%,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종 투자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와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컴투스 등 게임주에 대해 일제히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2월 초에 엔씨소프트, CJ인터넷, NHN 등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2008년 실적 공시를 예고하고 있어 게임 주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주요 게임 업계들의 1월 주가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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