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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스타 마케팅 '이제 그만?'

넥슨이 체질을 개선하는 조직개편을 마무리함에 따라 그동안 실시해 오던 스타 마케팅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넥슨은 그동안 주요 고객층인 저연령층을 겨냥해 소녀시대와 카라, SS501 등의 아이돌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해 왔었다. 소녀시대는 '버블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의 광고촬영을 했고, 카라는 '테일즈위버', SS501은 '바람의나라'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러한 스타 마케팅을 통해 신규 유저와 동시접속자가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하지만 향후에는 넥슨이 이러한 스타 마케팅을 진행하지 못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타 마케팅을 사실상 주도해 온 민용재 전(前) 국내사업본부장이 넥슨아메리카로 전근을 하게 됐다는 점 ▲사업본부가 실 단위로 변경하면서 비용지출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그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넥슨 내부에서도 스타 마케팅의 투자비용 대비 효과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들이 제기된 점도 향후 스타 마케팅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참고로 넥슨은 소녀시대를 홍보모델로 채택하기 위해 4억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업계의 전망에 대해, 넥슨 최현우 팀장은 "조직개편으로 비용지출에 있어 좀 더 신중해 진 것은 사실"이라며, "사안에 따라 필요하다면 스타 마케팅을 진행할 수도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것이다' '안 할 것이다'고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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