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서비스 업체 NHN(대표 최휘영)과 PC방 관련 이익단체 한국PC방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한게임' 서비스 장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놓고 입씨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조합 최승재 이사장은 "업데이트 이후 한게임 접속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는 NHN 귀책사유"라며 "이로 인해 많은 PC방이 금전적 손실을 입었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 조합은 또 NHN이 대처 방안을 일찍 알려줬더라면 피해가 적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두번째 패치 이후 문제가 된 PC들이 정상 작동한 점을 보았을 때, 이번 장애의 근본 책임은 게임사에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NHN은 협동조합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접속 장애는 개별 PC 상에서의 문제이며, 따라서 이는 게임사가 책임질 부분이 아니라는 얘기다.
NHN 관계자는 "개별 PC에 어떤 프로그램이 깔려 있는지를 게임사가 어떻게 다 알 수 있겠느냐"며 "특히 피해 사실 조차 신고가 되지 않았고 신고를 받는 즉시 패치를 한 것도 사용자의 편의 차원이었기에 별도 보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