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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2009는 중국 상해 신 국제 전시관 W1, W2, W3 관에서 펼쳐졌다. W1관에는 중국 대형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이 자리잡아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고 W2관에는 한국 게임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다. W3관은 중국내 중소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이 자리잡았다. 데일리게임은 한국게이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W1관과 W2관에서 가장 관람객들이 많았던 부스와 관람객들의 발길이 뜸했던 부스를 비교해 분석한다. <편집자 주>
◆W1관 BEST - 샨다
W1관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을 유치한 부스는 샨다 부스다. 샨다는 18기금이라는 펀드를 통해 개발되는 다양한 게임들을 전시했으며 한국 게임 '아이온'을 전면에 내세워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샨다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캐리어와 비슷한 이동에 용이한 끄는 가방을 나눠줬다. 이 캐리어 가방 덕분에 전시장 곳곳에 이동이 불편하긴 했지만 홍보효과만큼은 가장 좋았다. 전시장 어디서나 샨다 로고가 새겨진 가방을 끄는 관람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동식 가방과 '아이온' 덕분에 샨다 부스는 항상 성황을 이뤘다. 이동식 가방을 받기 위해 게이머들은 샨다 부스 한바퀴가 넘도록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였다. 또한 '아이온' 시연대와 '아이온' 코스프레 포토존에는 게이머들이 항상 붐빌 정도. 특히 '아이온' 시연대에는 무적 캐릭터를 제공해 많은 중국 게이머들이 각종 스킬을 사용해보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눈에 띄였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시될 예정이었던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아이온'에 밀려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당초 샨다는 지난달 25일 '메이플스토리'에 업데이트한 '시그너스기사단'과 관련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샨다 부스에서 '메이플스토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W1관에는 중국의 대형 퍼블리셔 및 개발사인 더나인, 나인유, 완미시공, 텐센트, 거인 네트워크 등이 자리 잡았지만 '아이온'과 이동식 가방을 내세운 샨다를 극복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는 평가다.
◆W1관 WORST - 넷이즈
W1관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스는 넷이즈다. 샨다가 특히 많은 게이머들로 붐비긴 했지만 다른 전시부스들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없지는 않았다. 특히 나인유, 더나인, 텐센트 등 대부분의 부스들은 신작들과 인기게임들 시연대와 각종 이벤트들로 게이머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하지만 W1관에서도 한산한 부스가 있었으니 바로 넷이즈즈 부스다. 넷이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를 전면에 내세워 중국 게이머들을 공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현재 중국에서 서비스되지 않아 게이머들의 발길이 뜸했고 당초 예정됐던 '스타크래프트2' 시연회는 심의 문제로 열리지 못했다.
덕분에 '스타크래프트2' 시연대가 설치될 예정이었던 넷이즈부스는 휑하게 빈 공간을 부스에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 텅 빈 공간을 부스걸로 채우려고 했지만 휑한 느낌을 지우기에는 2% 부족했다.
특히 넷이즈 부스 바로 옆에 자리잡은 더나인 부스에 많은 게이머들이 모여 '뮤X', '삼국명장WOF', '오디션2'를 시연했기 때문에 넷이즈 부스의 한산함이 특히 돋보였다. 차이나조이로까지 번진 넷이즈와 더나인의 감정싸움은 더나인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