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가 25일 열린 'e스타즈 서울 2009' 윈디소프트 신작 시연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 업체 대표가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신작 발표회 자리에 참석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직접 게이머들과 만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특히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는 미디어 관계자들 앞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 행사장 방문은 뜻밖이었다는 평가다.
백칠현 대표는 "회사에 앉아서 실무자들의 보고를 듣는 것 보다 실제 우리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에 참석했다"며 "직접 게임도 해보고 시연하는 고객들에게 게임에 대한 평가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윈디소프트 측에 따르면 행사 개막일인 지난 24일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25일 방문은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방문이었다. 지난 24일 게이머들과 만나 신작에 대한 의견을 들었던 백 대표가 하루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25일에도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백 대표는 직접 '괴혼 온라인'과 '헤바 온라인' 등 신작들을 직접 시연대에서 플레이했으며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게이머에게 다가가 게임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백 대표는 "앞으로도 게이머들과 교감하기 위해 이런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게임 전문가들의 평가를 기다리는 것보다 고객 한 명의 피드백을 직접 듣는 것이 성공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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