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3: ODST' 책임 프로듀서이자 개발사 번지스튜디오 디자인 매니저인 커티스 크리머가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방한했다. 커티스 크리머는 10년 넘는 기간 동안 시애틀에서 활동한 개발자로 '헤일로' 시리즈 개발 작업에 두루 참여해온 핵심 개발자다.
-'헤일로3: ODST'의 의미에 대해 말해 달라.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새 장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헤일로' 시리즈 팬들이 항상 ODST 부대에 관심을 갖고 이들을 조작하기를 원했기에 적지 않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협업 모드인 사생결단 모드를 구현해 캠페인 모드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보다 부담 없이 라이브를 통해 다른 이들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의미가 크다.
-사생결단 모드에 대해 설명해 달라.
▶최대 8명의 게이머가 Xbox 라이브를 통해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게이머들이 서로 같은 편을 맺고 쏟아지는 커버넌트들을 섬멸해야 한다. 제한 시간 동안 제압한 적의 수에 따라 점수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이야기 전개는 어떤 방식으로 이어지나.
▶ODST 부대의 낙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부대원들이 서로의 행방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루키와 더치 2명의 캐릭터의 시점이 교차되면서 게임이 진행되고 마지막 엔딩 부분에서 2명이 서로 만나는 형식이다.
▶그렇다. '헤일로' 시리즈와 달리 양손 무기를 쓸 수 없다. 전작들보다 불리한 상황에서 보다 신중하게 게임에 임해 달라는 의미로 이해해 달라. 캐릭터 자체도 마스터치프보다 약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탈것은 어떤가. 새로운 탈것이 등장하지는 않나.
▶기본적인 탈것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모두 등장한다. 다만 도심 이동용 탈것이 하나 추가됐다.
-이번 작품에도 마스터치프가 등장하나.
▶기본적으로 게임 컨셉트가 새로운 영웅을 통해 헤일로의 세계를 접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스터치프를 게임 속에서 찾아볼 수는 있겠지만 큰 역할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게임이 진행되는 시기가 '헤일로2'와 헤일로3'의 중간 시점인데 게임 시작할 때 고공낙하 장면을 보다 보면 익숙한 함선과 인물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존슨 상사를 사용할 수 있는 예판 특전이 있는 것으로 안다.
▶사전 예약 구매 이용자들에게 사생결단 모드에서 존슨 상사를 불러올 수 있는 키를 제공한다. 게임 내에 캐릭터들이 다양한 독백을 하는데 존슨 상사는 재미있는 멘트를 많이 던지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높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2000명에게 키를 제공할 예정)
-게임 패키지 내에 다른 특전은 없는지.
▶기본적으로 2장의 디스크가 패키지에 포함되고 1장에는 게임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다른 1장은 멀티플레이용 콘텐츠를 담고 있다. '헤일로: 리치' 베타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발매일에 대해 말해 달라.
▶9월20일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 정식발매 버전은 자막과 음성 모두 한글화될 예정)
정리=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