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4 ]]"생각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겨주셔서 스튜디오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픈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지금껏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과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게이머분들이 낯설어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재밌다거나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허스크익스프레스'는 넥슨을 대표하는 개발 스튜디오인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개념 MMORPG다. '마비노기' 때부터 강점으로 꼽혀온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전투가 없는 MMORPG를 추구했다. 설원을 배경으로한 개와 워셔(개썰매 라이더)를 성장시키는 RPG다. 지난 11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 상태다.
"설원을 배경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개썰매 RPG죠. 현재 많은 게임들이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 위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그런 틀을 깨고 싶었습니다. 사냥을 하지 않아도 재밌는 RPG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허스키익스프레스를 기획했죠."
[[ img5]]'허스키익스프레스'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퀘스트와 모험, 지식, 기술 레벨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일각에서는 즐길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하곤한다. 게임 공개 3일만에 더 이상 즐길 것이 없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현재는 개발진이 생각한 허스키익스프레스 완성판의 60% 정도의 모습일 뿐입니다.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받아 여러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현재 개발진의 계획상 추석 전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스키익스프레스' 개발진이 계획하고 있는 업데이트 요소는 다양하다. 현재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전투요소도 업데이트 계획에 추가돼 있으며 사진찍기를 기술을 극대화 하는 방법도 고민 중이라고.
"현재는 전투모드가 없지만 조만간 전투모드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썰매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도적을 만나는 경우죠. 도적과의 전투를 통해 교역품을 지키는 모드를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전투지만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허스키익스프레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전투모드를 업데이트할 생각입니다. 아직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중에는 이 전투모드를 발전시켜 게이머가 다른 게이머의 썰매를 습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생각 중입니다."
"전투모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할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퀘스트 하나에 지나지 않는 사진찍기 기능을 강화시켜 새로운 사진을 찍어오는 게이머에게 많은 보상을 주는 사진 업데이트도 계획중이고 다양한 썰매견과 썰매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미니게임들도 추가해서 경쟁 요소도 추가할 생각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쉽지 않다. 지금껏 '허스키익스프레스'와 비슷한 게임은 없었다. 때문에 벤치마킹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전투와 사냥이 없는 MMORPG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는 전적으로 데브캣스튜디오의 몫이다.
"허스키익스프레스는 유쾌하고 따뜻한 게임으로 기억되게 만들고 싶습니다. 대사 하나하나만으로도 게이머를 흐뭇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치열함을 느끼기보다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썰매개에 애착을 가지게 만들고 싶어요. 사랑이 넘치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사실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들도 하드코어하게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입니다. 때문에 라이트 게이머들이 어떤 콘텐츠를 원하는지 알기 쉽지 않죠. 실제로 현재까지 데이터를 뽑아보면 연령층이 높거나 하드코어한 게이머일수록 콘텐츠를 소비하고자 하는 욕심이 강합니다. 불만도 많이 나타나죠. 하지만 라이트하고 특히 여성 게이머들은 허스키익스프레스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더라고요. 계속적인 게이머들과의 소통을 통해 라이트 게이머와 하드코어 게이머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게이머와 함께 만들어가는 허스키익스프레스인만큼 많은 따가운 질책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게이머들의 참여가 허스키익스프레스를 보다 좋은 게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