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국감] 청소년용 게임에 폭력성 수위 높다

[[img1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등급을 부여받은 게임물의 폭력성 수위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회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은 15일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받은 내용물등급표시제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까지 심사를 받은 게임(2029건) 가운데 12세, 15세 등급을 받은 게임 64.6%, 93.7%가 폭력성을 띄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이 폭력성 등급 표시를 받는 것보다 2~3배 이상 많은 청소년 등급 게임물이 폭력성 등급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체 평균에 비하면 무려 5배나 많은 수치라고 공개했다. 심지어는 전체이용가 게임물의 10%가 폭력성을 띄고 있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비디오 게임의 경우 절반이 넘는 게임이 폭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온라인게임이나 PC게임도 그 비율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이고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도 폭력적인 게임이 전년 대비 3%나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한 의원은 청소년 게임물의 폭력성과 더불어 사행성에 대해서도 우려감을 표시했다. 12세 이용가 게임의 경우 전년에 비해 3배 이상이 늘어난 18.9% 게임에 사행성을 요소가 있었고,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에도 전년보다 5% 늘어난 77.6%의 게임이 사행 요소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선교 의원은 "청소년 대상 게임물에 부적절한 내용이 증가하는 것이 우려된다"며 "게등위는 폭력성과 사행성에 대한 내용을 보다 더 엄격히 심사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