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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009년 3분기 매출 130억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3분기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10.6%, 영업이익은 53.7%,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45.8%, 당기순이익 80.3% 감소한 수치이다. 엠게임은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신작 개발 기간 연장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 지연 등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엠게임은 연내 신작 3종의 고객 대상 테스트를 진행해 개발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에 신규 게임을 론칭할 방침이다. 또한 11월 말 개최 예정인 국제게임박람회 지스타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열혈강호, 영웅 등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게임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완성도 높은 신규 게임을 론칭하는 등 매출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하이브리드 MMORPG '아르고'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으며 기대작 '열혈강호2'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신작들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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